루마니아 와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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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인기구 OIV(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 la Vigne et du Vin, International Organisation of Vine and Wine)가 2023년 4월에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루마니아는 2022년 기준 전체 포도밭의 면적이 약 188,000ha로 세계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에 이어서 5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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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인기구 OIV가 2023년 4월에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루마니아는 2022년 기준 와인 생산량이 390만 헥토리터로 세계 13위의 와인 생산국이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에 이어서 6위의 와인 생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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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인기구 OIV가 2023년 4월에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루마니아는 2022년 기준 370만 헥토리터의 와인을 소비함으로써 세계 14위의 와인 소비국이다. 같은 해 생산량이 390만 헥토리터인 것을 감안하면 루마니아는 대체적으로 와인 수입은 물론 수출에도 큰 비중을 둘 필요가 없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루마니아 정부가 루마니아산 와인의 국제 마케팅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반면에 이러한 상황은 개별적인 와이너리가 수출을 위해서 정부의 지원 없이 독자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루마니아인은 1인당 연간 22.8리터의 와인을 마시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유럽이 아닌 다른 대륙의 국가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소비량이지만 유럽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량이다.